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GTX-A 타고 판교출근 이야기에 이어서 성남역에서 내려 회사까지 카카오 바이크를
이용한 후기입니다.
GTX-A타고 판교출근 이야기는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
2024.04.06 - [내가 사는 도시이야기] - GTX-A타고 판교 출근
GTX-A타고 판교 출근
이전에 포스팅했던 대전에서 판교 출장이야기에서 GTX가 개통되었다고 하여 GTX-A 타고 출근방법을 추가하려고 합니다. 대전에서 판교 출장이야기는 아래를 참조해주세요. ↓ 2024.02.24 - [내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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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정차역인 성남역은 위치가 참 애매합니다.
성남역은 판교역과 이매역 사이에 있어서 판교역으로 가려면 경강선으로 갈아타야 하는데 경강선은 배차간격이 길어서
제가 원하는 시간에 도착할 수가 없습니다.
GTX-A 정차역과 노선을 정할 때 성남역이 아닌 판교역으로 했다면 지금보다 이용자가 많이 증가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성남역에서 회사까지 도보로는 30분 ~ 35분입니다. 버스를 이용하면 기다리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25분~30분 소요됩니다.
조금 더 빠른 방법을 찾던 중 자건거를 한 번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자전거는 회사까지 10분이면 가능하기에 카카오 바이크를 타 보기로 했습니다.
성남역 2번 출구로 나와 카카오T앱을 열고 바이크로 들어가면 성남역 근처의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바이크와 킥보드가 나타납니다.
카카오 바이크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앱에서 배터리의 잔량이 2칸 이상인 자전거를 찾아서 위치로 걸어갑니다.
배터리 잔량은 넉넉하게 2칸 이상인 자전거를 선택하였습니다.
앱의 QR코드 스캔하기를 눌러 자전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바이크의 잠금해제가 됩니다.
핸드폰은 QR CODE를 스캔한 곳에 거치를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안장의 높이는 키에 맞춰서 조절을 하고 이제 목적지를 향해 출발합니다.
오랜만에 아침 봄바람을 맞으면서 자전거를 타니까 출근하는 동안 꿀꿀했던 기분이 다 날아가면서 상쾌한 기분으로
바뀌더군요.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8분이 걸리고 금액은 1620입니다.
앞으로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되도록 지속적으로 이용해야겠습니다.
아침에 제가 원하는 시간에 출근할 수 있고 또한 운동도 되고 리프레쉬한 기분으로 출근할 수 있어서 1석 2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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