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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도시이야기

대전 사정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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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아이스스케이트장을 한 번 다녀온 이후 스케이트의 매력에 빠져서 가족들과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방문한 장소는 사정공원에 있는 사정공원인라인스케이트장이었습니다.

 

한밭도서관에서 오월드 방향으로 가다 보면 사정공원의 표지판이 나옵니다. 

 

사정공원 진입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우측에 인라인 스케이트장 푯말이 나오고 조금 올라가면 도착하게 됩니다.

<주소: 대전 중구 사정공원로 160>

 

스케이트장의 외관 첫인상은 최신식은 아니지만 좋았고, 주차장도 넓고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장 전경>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체육시설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입장료와 대여료를 지불할 수 있었습니다.

 

- 성인: 1200원, 어린이: 700원 + 스케이트화 대여료 2000원

(만약 대전시 다자녀 카드를 보유하신 부모님이시면 할인이 가능합니다)

<입장료 안내문>

 

키오스크에서 입장료와 대여료를 결제를 하고 영수증을 갖고 입장을 하면 오른쪽에 신발 대여하는 곳이 있습니다. 

 

영수증을 보여주고 발치수를 알려주면 직원이 스케이트화와 헬멧을 갖다 주고, 신고 온 신발을 맡깁니다. 

 

신발 대여소 옆에 벤치에 앉아 신발을 갈아 신는 와중에 앞으로는 어린이들이 인라인 스케이트를 쌩쌩 타고 있습니다.

<스케이트장 내부 모습>

 

인라인스케이트장은 방향이 1방향으로 되어있고 시계반대 방향으로만 돌을 수 있어 양방향 운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접촉사고를 방지하고 있었습니다.

 

안 쪽 트랙은 전문가용의 적색영역과 초보자의 녹색영역으로 나누워서 초보자를 배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초보자이기 때문에 트랙 밖에서 몇 바퀴 연습을 좀 하고 트랙 안쪽에 들어가서 잘 타지는 못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스케이트를 신나게 타고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큰 벤치가 중앙에 있었으며, 매점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중간에 요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케이트를 타지 않는 부모님들을 위한 휴게공간도 분리되어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매점 사진>

 

스케이트장은 매주 월요일에 휴장을 한다고 하오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2월 정기휴무 안내문>

 

또한, 스케이트장에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강습 접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주 1회 강습을 하며, 월 강습료는 어린이 20,000원이며, 성인은 30,000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접수 안내문을 참조해 주세요.

<강습 안내문>

 

기대보다 시설이 좋았으며, 아이가 좋아하고 초보자가 배우기에는 안전한 시설로 여겨져서 다시 방문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정공원인라인스케이트장 방문기였습니다. 

 

다음에는 더욱더 유익한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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